금융시장 이슈와 투자

11월 금통위 전망 및 주요 점검사항

주빌리20 2023. 11. 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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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금통위 전망 및 주요 점검사항

다음 주에 있을 11월 금통위(30일)에 대한 예상 및 주요 이슈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1월 금통위 전망 및 정책기조

-1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외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과 불확실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조금씩 낮아지고는 있으나, 나쁘지 않은 실물경제와 풍부한 유동성 등에 의해 기대인플레이션과 금리가 구간 구간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인플레이션의 장기추세가 하락하는 속도는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지난번 금통위가 다소 매파적 성격이 컸었다면, 이번에는 그 보다는 훨씬 중립적인 기조를 강조할 것이다,
- 사실 이같은 동결기조는 엇갈리는 경제지표와 다소 안정성이 강화되는 자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1월 뿐 아니라내년 상반기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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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 FOMC 및 통화정책 기조

- 미국 역시 12월 FOMC에서 Fed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까지는 미국 기업경기 회복과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추가 인상 요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11월 들어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조금씩 약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미국에서도 양호한 실물경기와  유동성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 반등 할 수 있다.이에 FOMC의 동결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본다.

금리인하 시기에 대하여

- 미국과 한국 모두 내년 3분기나 되어야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장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하락하는 속도가 매우 완만한여 내년 하반기나 되어야 양국 모두 2%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재정적자 확대 구도 지속, 풍부한 유동성에 의한 양호한 경제심리)
- 한국의 경우 실물경기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양호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선제적인 금리인하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외환시장의 불안이나 국내 신용위험 급등할 가능성이 잠재해 있으나,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국내 정책대응 능력도 아직은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 참고로 한국은행의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는 금년의 경우는 8월 전망치(성장률 1.4%, 물가 3.5%)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전망치의 경우는 (성장률 2.2%, 물가 상승률 2.4%) 크게 변화가 없거나 소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통화정책의 최대 변수

- 최대 변수 :  국제유가 및 유동성
-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의 최대 변수가 유가 흐름이기 때문이다.
- 또한 지난 해 부터 시장금리가 과도하게 낮아지거나 통화당국의 완화기조가 조금이라도 감지되면 대개의 경우 시장위험선호도가 커지고 기대인플레가 급등하며 시장금리도 재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유동성의 위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를 감안하여 물가 압력이 다소 낮아졌지만 주요 통화당국들은 중립기조를 철저히 지켜 갈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 글**
https://hiveconomy.tistory.com/entry/%EB%B6%80%EC%9D%98-%EC%9B%90%EC%B9%99-%EC%9A%B0%EB%A6%AC%EB%8A%94-%EC%96%B4%EB%96%BB%EA%B2%8C-%EC%9D%B8%EC%83%9D%EC%97%90%EC%84%9C-%EC%84%B1%EA%B3%B5%ED%95%A0-%EC%88%98-%EC%9E%88%EB%8A%94%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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