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네바에서 샤모니-몽블랑 까지네페쉬(נפש)가 통하는 친구가 준 선물이 계기가 되어 찾게 된 프랑스 남부 샤모니-몽블랑, 오자 마자 스위스에서 느끼지 못 했던 또 다른 매력에 빠졌다.1) 국경 근처인 제네바에서 부터 사람들이 프랑스어만 쓰고 다소 불친절하여 내심 긴장을 많이 했는데, 도착해서 들어간 식당에서 영어로 주문 받고 심지어 물도 써비스로 주셨다. 사실 유럽 여행 내내 마실물을 써비스로 받은 건 처음이다.2) 숙소에 도착하니 아리따운 여 사장님이 직접 대면으로 맞아주시고 숙소 이용뿐만 주변 관광에 대해서도 영어로 자세하게 브리핑 해 주신다. 요즘 에어비엔비도 대부분 온라인으로 보물찾기 하듯이 체크인 하는 것이 보통인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다. 아침 밥 까지 직접 해 주신다니 정말 감개 무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