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월 금통위에서는 한은 기준금리를 3.50%로 만장일치 동결하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하향 조정한 반면, 금년 근원물가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 하였다. 물가와 성장이 상충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연속 동결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 내년(24년) 성장률 전망치를 2 회 연속 하향 조정했는데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경기 불안과 국내 가계부채 급증 문제 등이 언급되었다. 이에 채권시장의 장기 국채금리(10년 이상) 는 다시 점진작으로 하방압력이 높아지는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 통방문에서 나타난 한은의 현재 경기판단에서도 국내경제 전망이 직전 7 월 대비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 경기부진의 파급 영향, IT 반등 시기 불확실성 등이 강조되되었다. 함께 발표된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