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기준금리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년 2분기 들어 인플레이션과 자산버블 압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가 기준금리 수준이 헤드라인 물가 수준을 넘어서며 실질금리가 플러스(+)권으로 진입하고 있지만, 기대했던 경기침체는 일어나지 않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잡히고 있지 않는 것이다. 미국 +1.25%, 유로존 -2.10%, 일본 -3.3%, 영국 -3.7%, 캐나다 +0.35%, 호주 -2.9%, 스위스 -0.45%, 인도+2.25%, 인도네시아 2.25%, 한국 0.20% 글로벌 인플레이션 재 반등의 원인 이처럼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반등 압력이 다시 커지고 있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주요국의 산업구조가 제조업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