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생태경제학자들

생태 경제학(ecological economics)은 전통 경제학과 달리 자연 생태계의 제약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에 두는 학제 간 학문이다. 이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대표적인 학자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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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생태 경제학자들

1. Nicholas Georgescu-Roegen (니콜라스 조르게스쿠-로겐)

• 국적: 루마니아/미국
• 주요 업적:
  • 《The Entropy Law and the Economic Process》(1971)
  • 경제 과정에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 증가 법칙)을 적용
  • 생태 경제학의 철학적 기반 제공
• 의의:
  • “무한한 성장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통찰을 제시

2. Herman Daly (허먼 데일리)

• 국적: 미국
• 주요 업적:
  • "Steady-State Economy(정상 상태 경제)" 개념 제안
  • 세계은행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정책에 기여
• 대표 저서:
  • Beyond Growth: The Economics of Sustainable Development (1996)
• 의의:
  • 생태 경제학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성장 중심 경제관을 비판

3. Robert Costanza (로버트 코스탄자)

• 국적: 미국
• 주요 업적:
  • 생태계 서비스(Ecosystem Services)의 경제적 가치 평가
  • 1997년 유명 논문: "The value of the world's ecosystem services and natural capital"
• 의의:
  • 자연 자본에 가격을 부여하여 정책 결정에 영향

4. Joan Martinez-Alier (조안 마르티네스 알리에르)

• 국적: 스페인
• 주요 업적:
  • 환경정의, 생태 부채(Ecological Debt), 환경분쟁 연구
  • "Ecological Economics" 저널 공동 창립자
• 대표 저서:
  • The Environmentalism of the Poor (2002)
• 의의:
  • 글로벌 남반구의 환경투쟁과 경제 불평등 간의 연계를 조명

5. Manfred Max-Neef (만프레드 맥스니프)

• 국적: 칠레
• 주요 업적:
  • 인간의 기본 욕구 이론 (Human Scale Development)
• 의의:
  • 경제 발전의 목적은 인간의 질 높은 삶이어야 한다는 철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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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Joshua Farley, Tim Jackson (Prosperity Without Growth 저자), Richard Norgaard 등도 생태 경제학에 큰 영향을 미친 학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