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2025년의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4회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자신감과, 여전히 끈질긴 서비스 물가에 대한 신중함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ECB는 세 가지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현 수준에서 유지하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평가를 재확인하며 금리 인하보다는 '관망'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거시경제 전망치(Projections)의 수정입니다.
ECB는 유로존의 내수 소비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을 들어 성장률 전망을 높여 잡았습니다.
전체적인 물가는 2% 목표를 향해 가고 있으나, 서비스 물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시장은 이번 동결을 '매파적 동결(Hawkish Pause)' 혹은 '신중한 낙관'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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