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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26. 신흥국의 상대적 물가상승압력이 강하면 달러화는 상승한다

주빌리20 2023. 11. 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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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의 상대적 물가상승압력이 강하면 달러화는 상승한다

 

  • 시장민감도 : 높음
  • 사용 지표 : ① 달러화 지수 환율 ② 미국 물가상승률 ③ 중국 물가상승률
  • 데이터 출처 : FRED(http://research.stlouisfed.org/), 한국은행 ECOS(http://ecos.bok.or.kr)
  • 사용 빈도 : 월간 (지표 발표시 마다 전략을 수정)
  • 전략 응용 : 외환투자전략, 업종 및 종목선택에 응용

 

Macro Stratege

 

1.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환율결정 이론 중에서 ‘자산시장접근모형’과 ‘구매력평가이론’ 의하면 인플레이션이 높은 나라의 통화가치는 시차를 두고 하락합니다. 자산시장접근모형에 의하면 투자자들은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미래가치를 잃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그 나라의 통화를 팔고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나라의 자산으로 자신의 포리폴리오를 재구성하게 됩니다.

 

2.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나라의 통화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며, 각국 물가상승률의 상대강도에 의해 환율수준도 결정됩니다. 또한 구매력평가설에 의하면 각국 화폐의 구매력의 차이로 환율이 결정되는데, 인플레이션이 높은 나라는 구매력이 하락하게 되고 통화가치도 하락하게 됩니다.

 

3. 과거의 경험(특히 2004~5, 2008~2009)과 환율결정이론에 근거해 보면, 신흥국 인플레이션의 상대강도가 지속해서 높아질 경우 달러화는 일방적인 약세국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급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아진 신흥국의 인플레이션이 신흥국경제의 둔화압력을 가중시킬 경우 달러화의 상승압력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4. 주의할 것은 상대물가가 두 나라 통화가치 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은 상당한 시차를 두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가가 높으면 경제에 악 영향을 주고 이 나빠진 경제가 통화가치를 하락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5. 아무튼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에서는 향후 자국의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상대방 국가의 통화가치는 상승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때에는 자신의 투자자산을 상대방 국가의 자산으로 바꾸어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6. 반대로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나라에서는 향후 상대방 국가의 통화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화자산을 팔고 자국의 자산을 사들이는 전략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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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e Chart

 그림 26 달러화지수 및 신흥국 상대물가(중국 물가상승률-미국 물가상승률)

 

1. 그림26에서는 달러화 지수와 신흥국 상대물가를 한 챠트에 그렸습니다. 여기서 신흥국 상대물가는 중국 물가상승률에서 미국 물가상승률을 차감하여 사용했습니다. 신흥국의 대표주자로 중국을 전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신흥국의 상대물가가 상승하면 일정기간 후에는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와 같은 관계를 로 분명하게 표기해 놓았습니다. 반대로 신흥국 상대물가가 상승하면 일정기간 후에 해당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3. 관건은 일정한 시차 후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 인가를 규명하는 것입니다. 그림에서는 신흥국 상대물가가 높아지기 시작해서 선진국과의 격차가 3~4%까지 벌여졌을 때는 여지 없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치들을 이용하는 것이 실제 투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정석

  • 신흥국 상대물가 상승 → 신흥국 경기둔화 압력 →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 달러화 가치 상승
  • 신흥국 상대물가 하락 → 신흥국 경기상승 압력 → 신흥국 통화가치 상승 → 달러화 가치 하락

 

* 좀 더 생각해 보기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66043&cid=40942&categoryId=31827

 

구매력평가설

국가간의 통화의 교환비율은 장기적으로는 각국 통화의 상대적 구매력을 반영한 수준으로 결정된다는 설. 외국환시세를 설명하는 하나의 이론으로서, 1916년 스웨덴의 경제학자 G.카셀의 주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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