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신나는 금융상품 투자

AI가 알려주는 금융상품: 테리픽10(Terrific 10)

주빌리20 2025. 7. 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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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픽10(Terrific 10)'은 금융투자 업계에서 사용되는 신조어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중국의 10개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을 지칭합니다. 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 M7)'에 대응하여 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만든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hb6xP8E4MhU?feature=share
테리픽10의 주요 특징 및 배경

 

중국 기술주의 부상: 과거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주가가 부진했던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중국 정부의 기술 기업 지원 정책 변화와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미래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매그니피센트7과의 비교: 미국의 M7(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테슬라,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급등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종목의 주춤세가 나타나면서 테리픽10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M7의 창시자조차 M7 시대가 끝났다고 언급하며 종목별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포함되는 주요 기업: 테리픽10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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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비야디): 전기차 제조
  • 알리바바 (Alibaba):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 텐센트 (Tencent): 게임, SNS, 핀테크
  • 샤오미 (Xiaomi): 스마트폰, IoT, 최근 전기차 시장 진출
  • 메이uan (Meituan): 음식 배달, 로컬 서비스
  • SMIC (중신궈지): 반도체 위탁 생산
  • 지리차 (Geely Auto): 자동차 제조
  • 바이두 (Baidu): 검색, AI 기술
  • 넷이즈 (NetEase): 게임
  • 징둥닷컴 (JD.com): 전자상거래

 

성장 동력


AI 산업 성장: 중국 정부의 AI 산업 대규모 투자 계획(2030년까지 약 2000조 원 투입 전망)과 알리바바의 '딥시크' 등 생성형 AI 기술 발전이 중국 기술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기술 자립 노력: 미국과의 기술 갈등 속에서 중국은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자립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정책 변화: 시진핑 주석이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를 비롯한 빅테크 거물들과 만나 힘을 실어주는 등 과거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기술 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평가 매력: 여전히 미국 빅테크 기업에 비해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등)이 낮은 편으로, 향후 성장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투자 시 고려사항


미중 갈등 및 지정학적 리스크: 여전히 미중 간의 무역 및 기술 갈등은 중국 기업들에게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 내부 규제 변화: 중국 정부의 정책은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향후 규제 방향에 따라 기업 실적에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 중국 경제 전반의 고용 개선 부족, 디플레이션 등 경기 둔화 우려도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테리픽10은 중국의 기술 기업들이 다시금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용어로, AI, 전기차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반등하고 있지만,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할 투자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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